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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걸
 짜장반 짬뽕반.   미정
조회: 1512 , 2001-09-26 16:13
아프로디테님이 말한거 처럼

이런..넋두리도.........지겹다.......

지겹다......지겹다.................

삶의 반은 즐겁고 반은 즐겁지 않다.

즐거운 반을 생각하면 될텐데...

자꾸 즐겁지 않는 반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그게 온통 차지해버려서

내가.지금.왜. 기분이 언짢아야 되는지. 내가 왜 기분이 우울해야 하는지...

모르게 그렇게 되어버린다.


참으로 사소한 몇가지가...끊임없이 떠올라.


너무나도 단순한 나는.자꾸. 거기에 꼬여드니...


돌아가고싶은데 .... 못돌아가겠지.


아. 너. 있지.너....


한달후에 보자.



손톱을 자를까?... 내가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