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49 , 2014-01-07 23:30 |
내 물건을 한 가지씩 그려보기로 했다.
뭔가 꾸준히 하면 좋을 것 같고, 그게 드로잉이면 좋을 것 같고,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파악하고 싶고,
무엇보다 요즘 하는 일이 너~무 없다. 재밌을 것 같으니까!!!
오늘은 새 구두!
그 흔한 워커 스타일 구두를 오래도록 찾았건만, 마음에 쏙 드는 것 찾기가 쉽지 않았다.
적당히 사서 신기도 싫고...
그러다 결국 발견한 이 구두는,
단순한 구조, 적당한 높이의 청키한 굽, 구석구석 아름다운 각도, 까만 가죽.
잘 만든 모든 물건이 그렇지만, 잘 만든 구두들은 정말 아름답다.
(하지만 가격이 슬프지)
자유
14.01.08
우와 고맙습니다~'///' |
속물
14.01.08
왠지 좋은 물건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죠ㅎㅎ.. 계속 그려주세요. |
자유
14.01.08
ㅋㅋ저도 의지가 강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