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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
 첫 출근   2014**
조회: 2446 , 2014-01-15 06:26
14년도에 쓰는 첫 얘기가 이 주제가 되다니..
이번 해는 어떨지 상상이 된다^^;

기록하고 싶은 얘기가 많지만 너무 피곤해서 주말에
천천히 써야겠다. 무엇보다 남기고 싶었던 건 내가 무척 긴장하고 있다는 것.
입맛이 없고 잠이 안오긴 처음이다..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피곤해서 자고 싶은데 잠이 안온다.

이럴 때일수록 밥 잘먹고 잘 자야 기분도 좋아지는데. 흐.
어제는 처음이라 경황이 없었지만 오늘부터는
밝게 인사하고 싹싹한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오늘을 어제보다 더 나은 날로 만들어야지.

프러시안블루_Opened   14.01.15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씩씩해서 더 보기 좋네요
저는 첫출근날, 두려웠던 기억뿐이거든요

프러시안블루_Opened   14.01.15

세상은 생각보다 더 따뜻한 곳이랍니다
막상해보면 다 할만할 일들이에요
웃으며 인사잘하시구요

리브라   14.01.16

프러시안 블루님, 저렇게 써놓고 그날 회식하고 집에 오면서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엉엉 울었답니다^^;
걱정이 많이되서 출근 전날은 잠도 못잤어요.ㅎㅎ

그래도 오늘은 더 나은 것 같아요.
시어머니 맞은 며느리같은 마음으로 지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없음   14.01.15

우와 스튜어디스신가요?

리브라   14.01.16

일반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