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17 , 2014-04-17 00:01 |
으으ㅠㅠㅠ 이렇게 살다가 정말 안될거같다!
오늘! 뭐랄까 무균술 시험치고 내멋대로 다한거같다
교수님의 말씀 잊을수가 없어 ......
지우고싶달까...ㅠㅠ
난 분명 기억했는데 음음...
그냥 이번 기회에 생각을 뜯어고쳐볼까 생각중이다
내 문제점은
(1) 전보다 좀 공부에 대한 열정이 소실되었다
(2) 잠이 더 많아졌고 두과목을 못 넘긴다
(3) 자괴감만 가지고 하고싶은 욕심은 있으면서 생각만 한다
고로 실천을 하지 못하고 계획만 방대해
(4) 일어나지 않을 일에 먼저 걱정부터 하는것
(5) 빡세게 하면 다 되는 시기인데 시작을 무서워한다
(6) 핸드폰을 없애버리자 그리고 한과목을 30분이상 볼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적다보니 영영 더 많아질것 같아 ㅠㅠ
나 어떻게든 거쳐가야 할 코스인데 왜이리 무서워하냐귱
내 얘기를 조언해주는 고마운 오빠가
(1)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2) 자신에게 처한 상황을 직시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그 과정을 즐기는것
(3) 또 하나 너무 힘들고 지쳐서 누군가에게 털어 놓는것도 좋은데 나는 꾹꾹 참았다
(4) 누군가에게 말하다보면 점점 더 나약해지므로 스트레스 받는것도 즐겼다
라고 말해주었는데 나에게 맞는것을 찾아보고 조금 맞지 않는것은 다듬어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내가 너무 열정이 너무 앞서 다 해결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고 하니
모든지 천천히 단계를 밣아간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욕심이 많고 의욕만 넘치면 스스로 망가진다고 말도 해쥬고 참 고맙당....
마지막에 스텐바이스텝 이라는 재밌는 말도 해쥬공 ㅋ.ㅋ
고마운오빠의 조언도 좋지만 나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것도 자기주도적 학습에
가장 큰 핵심이라 느꼈다
이제 나만 힘들다 생각하지말고 우리학과 사람들과 모두 나누고 있다 생각하고
해봐야지...실천도 중요...너무 무리하지 말기...
배워가는 과정이니 너무 조급하지마용....! 한숨나오는건 여전하지만
어쩌겠어 내가 해야하고 책임져야 할 일인데 이왕온거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나자신에게 말말말 하고 기도도 열심히하자 화이팅!
다 잘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