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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러
 월미도   일기
조회: 1411 , 2014-05-03 20:06
약속을 하고 아침 일찍 친구들과 월미도 여행을 떠났다.

인천역까지 지하철을 타고가 버스를 탄 다음에 월미도에 도착하였는데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바다 냄새를 오랜만에 맡아 기분이 묘했고 친구들과 오는 바다여행도 오랜만이라 사진도 몇 십장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자 했다.

그렇게 월미도에서 바다 구경을 하다 차이나타운도 가보게 되었는데 차이나타운에는 사람이 매우 많아 사람구경 하러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가서 점심으로 중국집에서 자장면과 탕수육을 시켜 먹었는데 가격은 비싼 만큼 맛은 일품이었다.

계획대로 순차적으로 코스를 밟아가니까 지루하지 않았고 재밌었다.

올 땐 지하철로 오기엔 피곤하고 힘들어서 버스를 타고 왔는데 나도 모르게 버스 안에서 깊게 잠이 들었다.

깨고 나니 부평역 쯤와서 마을버스로 갈아타 서로의 집에 도착하였다.

친구들과의 이런 여행을 자주 했으면 하다.

두얼굴   14.05.03

부럽습니다 ㅠㅠ.. 전 요새 일이 너무바빠서 친한친구들과 못만난지도 6개월이 훌쩍 지난것같은데.. 저도 언제한번 날잡고 다같이 여행한번 다녀와야겠어요 ~
좋은 친구들을 두신것같아요 !

  14.05.03

월미도 하니까 디스코팡팡이 떠올라요^^
저는 바이킹을 잊을수가 없네요 후덜덜ㅠ
좋은시간.. 추억.. 덤뿍 담아오세요~(*^▽^*)

두등어   14.05.04

부러워요 ~바다 향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