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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빈
 다시 또 부산♥   21
조회: 2374 , 2014-05-09 02:40
어게인 부산?ㅋㅋㅋ 하하 오늘 결국 부산에왔다~
어버이날이기도 하고 운좋게 금요일이 공강이여서 마음놓고 올수있게 된것...!
집에 오고싶어서 1교시부터 참 마음이 애가탔다ㅠㅠ
3교시는 잠이와죽겠고~ 배고프고~^^
연속 풀강이니... 그래도 점심시간에 오삼불고기인가
한가득 퍼주셨다♥ 무쌈과 양배추쌈~ 얼큰콩나물국 참 맛있게먹었던거같아~~~
한껏 배에 에너지를 200퍼 꽉꽉채우고~~
짐정리를 조금하고~~ 화장도 하고~~~ 집가니까 내가 좋아하는 옷으로 갈아입구ㅋㅋ
책챙겨서 오후수업을 갔다
리더쉽수업은 재미있으나 조별과제가 생겨서...ㅠㅠ절망이였다...흑흑....  유씨씨라니....
병리학 시간에는 좀 뭔가 그랬다.... 무슨기분인지 모르겠지만...살짝 뭔가 퍼즐하나가 떨어져나간것 처럼...마음이 싱숭생숭....움...
암튼 병리학이 디게 빨리마쳐서~집 바로갈까하다가~ 친구가 나랑 조금 더있고싶고 만나고하고싶은거 같아서 삼십분동안 여유를가지며 이것저것 보았다~ 시내구경~
그리고 빠빠이하면서~ 버스정류장 앞에도착했는데 이게 왠일~ 보통 십분지나도 올까말까한 버스가 내앞에 딱 서있구~ 거기다가 시외버스터미널 시간이 간당간당했는데 6시차 5분전에 도착해져서 표끊고 바로 앉을수있었단것~ 음음 참 좋았다 정말정말~~
이생각하면서 딱 든생각이 아 나 요즘 감사하는 삶을가져서 복받은건가???! 요로케생각도 되고 ^^ 집오기전 친구에게 내일 만나자고 약속잡고~~드디어 내가만나고싶었던 청둥오리를 만나게되어 기쁘당~~
으아~~~피곤해 더쓰고싶지단 나의건강을위해.... 다시 부산에내 사랑하는 부모님. 오빠와 함께하는 집에서 잘수있고 소중한 친구들을 만날수있게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작은것에 감사하고 소중히 여길수있는 마음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

  14.05.09

저 역시...
단잠을 잘수 있는 집이 있고
함께 밥 먹을 가족이 있음이
진심 고맙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