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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애
 그.. 부푼꿈....   미정
조회: 852 , 2001-10-05 02:34
남들은 다 나를 착하다 참 선하게 키웠네...
부모님과 친분있는 친구들은 다 그렇게 예기한다..
나는 전혀......

그러니까 생각난다.
참 선한시절.........
졸업식이 생각 난다.10년이 지나서 꼭다시 만나자고.
여자친구의  행운만 깃들어라하며 장미7송이에 정말 감탄하던...그시절..
그시절... 그 철없던시절...

지금 난......그 젊음만으로 세상에 부딧혀서...
힘들고..  

그.....
졸업식만 생각이 난다...

그 큰 희망  그꿈들이 깨어 지는 건 아닌지..
선생님과 함께
10년이 지나서 다시 멋진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했던거

지금은 서로 다른길에 한발 아니 세 네 발을 내딛겟지..
지금도 생각한다..
그애들은 나의 멋진 나의 친구로 나의 든든한 친구로 남겟지..
언제어디서라도 힘이 되어줄 친구,동료,벗

어제 생각하면    세상을 형삼으며 세상을 친구삼으며 세상을 꼬봉삼으며

10년이지나 만나자했던것이 아니라
나와 네가 함께 발을 내 딛어 보자는 말인줄 오늘 알았구나.......

그게 나의 힘이 되어줄수 있다는걸 오늘 알았구나..

네가 힘이구나..








그렇게 나의 힘이되는구나..
난  오늘 나의 힘을 생각하며..
세상친구들을 감싸며...
살아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