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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비해피
 남편있음 힘들다.   자서전
무더워 조회: 2424 , 2014-06-08 00:01
우린 거의 주말부부다.
남편이 오면 좋긴한데,  매끼 챙기고 설거지하고 치우고 간식먹고 치우고.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

그동안 남편은 공부한다고 집안일은 내가 거의 다한다.

분리수거, 옷가지치우고 먹은거 치우라고 말해도 대답만 잘하고 내가 시키는것에 30%만 한다.

카톡하면서 신나하는 남편얼굴 보면 얄밉다
카톡하느라 내말 잘 듣지도 않고 .  

아~~~~  남편이 집에 있으면 내가 힘들다ㅠ

남편이 알아서  . . 아니 시키는거라두 잘 해줬음 좋겠는데 내가 하라고하라고해야 좀하고.  또하라고하라고 좀 짜증내면 할거라면서 더 승질내고, . . .  

휴.  어찌하면 좋죠ㅠ

인생무남   14.06.08

히......그래도 둘이 부딪히며 살아가는게 혼자 사는것보단 나을것 같아요...

Jo   14.06.08

사실 우리여자도 와이프 같은 사람이 필요하죠. 자기계발한다고 돈벌고 얘 낳고 키우고 청소도 말끔히 해주고 음식도 해주는. ㅋㅋㅋ.

윌비해피   14.06.08

완전 공감 ㅠ

꿈과 희망   14.06.08

전 그래도 남편이 있었음 좋겠네요.
이제 결혼이란 걸 하고싶네요.

바나나우유처럼달콤한   14.06.08

아...결혼하게된다면 잘해줘야겠네요 ...흠...그렇구나

윌비해피   14.06.08

네. . 잘해주세요~ 와이프가 말하지 않아도 할수있는것 몇가지 정도 해주시면 정말 좋아할거에요^^

  14.06.08

늦둥이 하나 더 키운다...생각하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