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물같은 마음에 여행을 가고 싶어도 돈이 없고,
돈을 열심히 벌려니 그것도 잘 안되고...
내사람이 너무 없다.
동거중인 애인의 친구들을 자주 보니 내가 없어지는 느낌이다.
나는 사이드,부록같은 느낌은 정말 별로다.
그들은 전혀 그럴 의도도 없겠지만 관계상 어쩔수 없이 드는 기분.
혼자 살아야 하나?
자유롭고 싶다.
왜 이성관계는 한사람이랑만 관계하고 정을 주어야 하는걸까?
다들 비밀로 하고 사는걸까?
안정되고 편안한 기분은 좋지만 그 이면에 무서운 답답함과 구속이 자리잡고있다.
혼자 좀 다녀봐야겠다.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