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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가는 존재
 욕망   일상
. 조회: 1356 , 2014-08-24 08:01
사람은 항상 무엇을 위해서 산다고 한다.

그것이 무엇이던 간에 그것또한 욕구일 것이다.

무언가에 만족하지 않으면 사람은 일반적인 생활을 하지 못한다.

욕구를 채우기 위해 사람들은 항상 무언가를 한다.

이것을 채우지 못하거나 만족하지 않으면 더 나은 발전과 미래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나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위해 살고 내가 원하는 것을 갖고 싶다.

학생인 지금은 그 욕구를 줄일 필요는 있지만 완전봉쇄는 심하다 본다.

나는 나의 생활에 전혀 만족하지 못한다.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즐길수 있는 것을 부모가 5년째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욕구는 점차 나아가 욕망이 되고

나는 그 욕망을 너무나 갈구한다.

공부에 집중이 안되고 나의 욕망을 찾아 해맨다.

스스로를 망친다.

그럼에도 난 멈추지 않는다.

단 하나의 욕망을 쟁취하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다.

내가 과연 잘못된 것일까? 아님 그런 환경이 잘못된 것일까?

모르겠다.그냥 다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