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결혼관련 얘기로 이밤에 다툼아닌 다툼을 하였다
이제 만난지 반년도 안됫는데 확신도 없고 리스크도 큰데 사랑하는 마음은 너무나도 크지만 그 리스크를 떠안을만큼 이남자다 하는건 없다
그리구 내 상황이 난감하기도 하고....
자기도 나이가 있으니 빨리 결정해야 하는데 니가 결혼을 부담스러워 하면 난 어쩔수 없이 선을 봐야 한다하는데...
모르겠다 정리해야하나... 아님 결혼에 대해 내가 생각을 고쳐먹어야하나...
나도 내년이면 서른인데 연애는 이남자 이후는 없을꺼 같은데 그걸로 잡기엔 결혼은 부담스럽고..
어찌하면 좋을지 정말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