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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진행   생각
조회: 2046 , 2015-04-05 01:53
그렇게 진행이 안되던 가게 진행이 일사천리다.
이런거보면 정말..내께 있는건가 싶다..
몇주를 잠복하고 확인했던 곳은 그렇게 진행안되더니 여긴 마음먹자마자 계약까지 몇일도 안걸리네..
웃긴다.
우리집은 이래저래 일이 겹쳐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언니는.. 형부랑 갈라설지도 모르겠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가게 준비하면서도 미안하고..
우리 조카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진짜 눈에 넣어도 안아픈 조카들인데.. 혹시나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될까봐 걱정이다.
엄마는 애들은 놔두고 왔음 하지만.. 언닌 데리고 오고싶은것 같고.. 사실 나도 그랬음 좋겠다..
가게해서 돈 많이 벌어 우리 조카들 부족함 없이 키우고싶다.
내가 잘하는 짓인가 싶기도 했지만..
잘했단 생각이든다..
장사가 잘되면 시간을 유동적으로 쓸 수도 있고..
돈도 회사 월급보단 나을수도 있고..
일단은 형부랑 얘기가 잘되서 그런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휴..
마음이 편치않다..
속썩이는 딸은 나 하나로 족한데..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