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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세상
 많은 시간이 지나가.....   미정
맑음 조회: 1006 , 2001-10-16 17:36
오늘도......

많은 시간이 지나갔다......

하지만 나에게는 너무도 짧은 시간 같다.......

이유는 그사람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사람은 피아노 학원 강사이다

남자지만 그 사람의 긴 손을 보면  나도 모르게 "아름답다"

란 말이 저절로 나온다

그사람은 오늘도 내맘을 지지리도 모른다

같이 피아노를 쳐도.....이름을 불러주는건 커녕

얼굴도 한번 않 쳐다봐 준다.....

23살인 그 사람은 사실

애인이 있다 아주 아름다운 여인과 교제중인 듯 싶다

난 너무 그 여자가 싫었었다

나에게서 그사람을을 •輧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