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속물
 게임   공개일기
조회: 1755 , 2015-10-04 22:44
주말에 딱히 약속잡기도 싫고 찾는 사람도 없던차
몇달만에 피시방을 갔다
몇만원을 선불로 내고
게임하고 집에가서 밥먹고
잠깐자고 또하고 커피계속 마시고
금요일 저녁부터 오늘까지 한 30-40시간정도
지고지고 또졌는데 오기로 했는데
결국 계속졌다.
거울을 보니 수염은 길어있고
얼굴은 창백하고
눈동자는 충혈되서 실핏줄이 다 터졌다.
허리도 너무 아프고 기운도 없고
계속하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아닌거 같아서
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