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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덕회
지금은 경작기...
2016
조회: 2092 , 2016-02-16 07:42
도무지 티가 안나니,
딱히 뭐라 할 말도, 보여줄 것도 없는,
'경작기'를 보내는 중.
내가 스스로 '할 일'을 만들지 않으면,
하루 24시간은 그냥 텅 비어 있을 뿐.
바쁜것도 한가로운것도 내 하기 나름...
섣부른 충동을 억제하고,
약속할 수 없는 말문도 닫고,
무거운 침묵속에 씨를 뿌릴 땅을
고르고 또 고르고...
부디 작은 꽃이라도
부디 작은 열매라도
설령 그런게 없더라도
지금 시간이 의미있기를...
- 새벽에 선잠이 깨어...
向月
16.02.16
마지막 네줄이요....
딱 내마음같아요
무아덕회
16.02.16
아즈 함 바후트 쿠스헤~ 외쳐보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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