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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89 , 2016-08-21 08:02 |
다시 합치고 싶다. 3040이랑 청년부랑 말이다.
재홍이나 유석이같은 애들은 모르지만 나랑
수진이는 합치고 싶어하는것은 어쩔수가
없는것 같다. 물론 생각이 다 같을수는 없지만
말이다. 오죽하면 혜성이도 우리교회를 다니다가
3040으로 올라가지않고 오륜교회에서 청년부를
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것도 수진이랑카카오
톡으로 이야기를 했던 내용들 이다.
청년부 에서의 시간들이 너무나도 그리워서
2014년도 딱 1년을 제외하고는 없었다.
물론 교구에 들어가서 드리는 지역예배는
나름 드릴만 했지만 작년제작년에 아웃팅도
괜찮았지만 지금은 좀 아니라고 본다.
너무나 마음적으로 너무나 힘들다.
가는거야 철산에서 강동까지 가는것은
갈수는 있지만 인원도 몇명 되지도 않는
3040을 유지 해야 하는지 의문스럽기
까지 하고 말이다. 그래도 옮길 생각은
절대로 없다. 이사 오기전 부터 지금까지
나를 이어주고 지탱해준 것이 강동성전
이니까 말이다. 그래서 더 떠나기가
싫다. 떠나고 싶지 않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