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점수 커트라인을 넘겨서 자율학습반(밤7시부터~10시까지)에서 자유의몸이 되었다!!! 꺄ㅠㅠ
거기다 더 기뻤던건 나를 아싸라고 은근 무시하던 동기의 코를 입으로 말하지않아도 납작하게 만들어준것이다
그 애가 나한테 아싸이고 공부도 못하는데 얼마나 학교생활이 힘들겠냐고 혼자여도 꿋꿋이 다니고 대단하다고

걱정을 가장한 비꼼을 했던 동기는 여전히 자율학습반에서 나오지못하고 내이름은 학습반 리스트에서 빠진걸 당연히 알텐데 어떤 생각을 하고있을까?
별로 생각이 궁금하진 않지만 약간은 분해하고 있을지도ㅎㅎ

나도 분명 모의고사 지난에 점수에선 꼴등 앞자리였는데 이제 당당해질수 있어서 기쁘고 안일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오늘 좀풀어져서 오답노트 과제2개랑 법규 의료법1번 검역법2번 감염병법 3분의1정도 봤다ㅠㅠ

그래도 과제라도 끝내서 다행이다~~~
아무튼 그 자율학습 따로된 단톡방에서 난리난리가 났는데 난 거기서 아무말하지않고 나가기버튼 눌러서 너무좋았다

내일은좀더신경써서 공부해야지ㅎㅎ
할일 단단히 다해놓고 오늘 자고나서저녁에 엄마오시니까 너무좋다 아무튼 진짜 잘해내야지

또한 간호사가 될 마음과 여러가지 포부를 평소 알던 교통정리하는 아저씨와 이야기도 나누고 너무좋았다

아싸여서 그런지 자율학습반에서 해방된거까지 아저씨에게 이야기가 나와부렸다
후 앞으로 더잘하고싶당~~~힘내고 화이팅하고 꾸준히 공부하자 내일은 특히ㅎㅎ!!!화이팅이닷!!@@

곧 간호사가 될 나에게 두려워하지말고 끝까지 꾸준히 앞으로의 나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헤쳐나가자!!! 정말정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