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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24 , 2017-03-13 11:15 |
나는 3040이랑 청년부랑 연합예배를
드리고 나서 더 행복했졌다고 볼수가
있다. 아니 행복을 되찾았다고 생각이
든다. 왜냐면 3040 끼리 예배를 드렸을때
는 너무나 속상하고 우울 하고 당장이고
그만두고 싶을때가 많았지만 행복했을때는
딱 2014년도 셀 인원이 많아서 같이 식사를
하러 다니고 놀러다니고 할때가 최고로 좋았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완전히 최악이었다.
다들 바쁘다고 시간없다고 셀모임을 나오지 않고
집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고 셀 모임만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더 우울해 지는
기분 이었는데 지금은 그 우울함이 조금은 사라
지고 있는 기분이었다. 성가대도 다시 복귀를
하고 2월달에는 엠티도 다녀오고 성가대 후배들
중에서 모르는 후배들도 많지만 그래도 친해진
후배 동생들도 많았다. 카톡을 통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문자도 서로 주고 받고 너무나 행복하다.
음정이 틀리고 박자가 틀려서 지휘자 한테 혼나도
좋다. 그런것들을 각오하고서 성가대로 복귀를
한것이니까 그리고 나만 모르는게 아니고 다른
파트들도 다 모르니까 그래서 배우고 하는거니까
학교에서는 몰랐던 것을 성가대 찬양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것 같다. 나이를 들면서 더욱더
알아가는 마음들 배우고 채험하고 생각하게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