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125 , 2018-05-25 16:29 |
모르겠다
나 분명 반토막씩 경력이긴 한데
6개월동안 정형외과 있었던것도 사실인데
왜이리 입원환자 받는게 어려울까?
그냥 전에 있었던데는 진짜 심플하게 입원동기 쓰고 끝났는데
여기는 생각보다 너무 복잡하게 보는것 같다
확실히 전문병원이라 그런지 자세하다,,,,, 너무 어려워 흑흑
그리고 입원경력이 긴 사람을 받으면 ㄹㅇ 내자신이 노답상태...
혼나는 시간에 짧게 생각해봤는데
괴롭힘도 심하게 당하기도 했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일을 해서... 공부고 뭐고 지식없는건 사실인데
내가 못한다는게 인계할때마다 서로 주고받아서
자존심도 내려갔고 그걸 말하는 사람도 지친건지
그냥 왕따당하는 기분이기도 함...
속상한 마음에 집가는길에 이슬톡톡 사서 마시면서 집갔다...^^*
덕분에 잠이올것만 같은 기분이랄까
집에와서 막 울고싶지만 막상 눈물은 안나네
웃기다
오늘 같은날 누군가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지만
친구가 없다 ^^ 됴르르르르르륵 이다
내 성격이 못난것도 있고
또 만날순 있어도 자존감도둑인 친구랑은 만나고싶진 않다
또 본인직장의 옆직원욕을 나한테 할테니까
술을 진탕 마시고 오고파도
나한텐 제약이 너무나 많다
나는 교회집안인데다 술마시면 죄짓는다고
아주 극적으로 혐오하신다
그래서 술 티나지 않는 과실주를 마시는게 넘 아쉽다
담배를 피고 싶어도 여자가 어디서 담배를 피냐
더더욱 제약적이고 아직도 구시대적 발상인 사람이 많아서
가방 깊은곳에 담배 1보루랑 라이터가 있는데 쓰질 못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지속적으로 구입할 자신이 없어서 못피고 있는것도 있다
그냥 뭘까... 이게 진짜 아 갑자기 잠이 미친듯이 오네
이슬톡톡 반캔 마셔도 이렇게 효과가 좋나싶다
그래도 약간 술의힘을 빌리니 심하게 불안하거나 그런 맘은 없어졌다
이런맛에 술을 마시는건가 싶다
자주는 마시지 말아야지
진짜 내가 이렇게 술을 직접 사러간것도 몇년만인지
술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술의 힘을 빌린다는건...
이유가 있는것이겠지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조금만이라도 쉬다가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