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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장
 절제 하는 맘   미정
조회: 1770 , 2001-11-15 03:49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쓰려 했건만 제길 14일이 비었네..
그래도 치사하게 다른날짜로 저장 해서 굳이 채우지 안을래...
앞으론 나를 내가아닌 아주 어려운 사람으로 대접하며 살아야지..
나라고 자존심도 없나..쓸데 없는데 돈쓰고 시간낭비하고 그럴거 없지.
의미 있는 일기가 되어야 할텐데.. 솔직히 난 지금까지 인생을  잘못살아온것 같다.
너무나 비겁하게 살아오지 안았나 생각이 든다.
모르겠다? 하하하.. 김귀훈 이자식 지금 조금 흔들리고 있어.
녀석도 나처럼 겨우 잡았던 중심인데.. 근데 난 녀석에게 특별히 해줄거라곤 없다.
지금 당장 나도 아무것도 아닌데... 광재도 많이 괴로워하고있는데 내색을 안는건지..도무지 알수가 없고.답답하기만 하다. 녀석 도 빨리 예전처럼 밝게 나를 대해줬음 한다.
난 정말 욕심이 많은거 같다. 능력이 따라주지 안아서 아노미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근데 희망이없는거 보단 훨씬 난거 같다.
제형이형 정무형 둘의 우정이 조금 부럽기도 하다.희성이형 의외로 멋진 구석이 있는거 같구...
수현이형도 착한데 좀 나랑은 좀 아닌거 같다. 암튼 형들 좋은것 만 다 닮으려 해야 할것이다.
발전하는 내가 되야지..조금씩...정인보 이준선 장석봉 이종남 송기수 장정호 유정호 조용주 김진수
신승철선생님 정말 선생님이란 사람에게는 조금씩 스타일이 다르지만 학원선생은 학원선생대로 학교선생은 학교선생님대로 조금씩 배울게 있는거 같다.
확실히 배운사람과 배우지 못한 사람 어떻게 보면 차이가 없는거 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분명 차이란 있는거 같다. 물론 사회에 나와서 그걸 얼마만큼 실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 되도록이면 난 배운사람이 되고 또 나중에 그걸 잘 써먹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일부터 운동 착실히 하고 영어 공부도 조금씩이라도 하고  수능이 끝났다고 모든게 끝난건 아니니까 정신차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야지..어제 하루는 괜찮았어 .. 잘했다! 신상혁!! 오늘내일은 더 잘할수 있지? 넌 바꿔야되.. 성격부터..천천히 오늘처럼 우선 절제란거 부터 배워야지 절제 하는 마음.이거 하나만 잘 지켜도 실패는 없는게 거의 확실한거 같다.
절제 절제 잊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