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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을래
 말의 내공   근래일기
조회: 1362 , 2021-04-17 19:20
햇빛 한번 든적 없는 오지의 동굴도
작은 등불 하나에 이내 환해진다.
말 한마디의 힘도 이 등불과 같다.
진실된 말 한 마디가
나와 타인의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다.

말의 내공(저자 신도현 윤나루)

어떻게 하면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진실된 한 마디.
진실된 사람이 되야
그 말이 나오지 않겠는가?
말은 기술이 아니라
나의 거울이다.

Magdalene   21.04.18

시같은데, 참 적절한 비유에 아름답고 깊이 있는 말씀이네요.

말은 가장 높은 에너지를 지녔다고 하던데...

모든 사람이 갖고 있어서 아주 흔해보이면서도,
그 능력을 가장 잘 활용하는 사람 또한 드문 이 아이러니.

무기가 될수도... 저렇게 사람을 살릴수도 있는 것을 보면
결국 이것을 잘 사용하는 것도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의 몫인가봅니다.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