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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찌꼬
 행복   미정
조회: 1318 , 2001-12-18 01:30
그대는 바로 내옆에 있는데...

이젠..

왜..조금더 멀게만 느껴지려 할까?

하루에 한번씩은 꼭 보는 사람인데..

오늘하루 잘지냈어? 라는 말보다..

그동안 잘지냈어? 라는 말이 편한 이유는 멀까?

오늘은 왠지...그대가 나에게 웃어줘도...말을 걸어줘도..

나...겉으론 미소짓지만...속에선 무거운 눈물이 왈칵 솟아지려 하는걸

꼭잡느라고 고생하는 이유는 무얼까?

나 진짜 바보 인가봐요...

겁난다...내가 어쩌다 이런 사람을 사랑했는지..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을.....

후회하려 해도 이젠 이미 늦어버린 사랑이니...

지켜보는것만으로도 만족하니....

지금 그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니...

그가 나에게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니...

그가 나에게 말을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니...

난 행복하다고...행복하다고....행복하다고....정말 행복하다고..

난 이세상에서 정말 행복한 사랑을 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이 있는데!!!

그냥...그사람 옆에서 그가 행복하기를...나또한 그사람의 행복을 보고 행복하길...

어쩌다 가끔 그 사람만을 바라보는 내 자신이 가엽고,불쌍해 보이니...

그사람이 함께 한다 하여도 어딘가 모르게 외롭고,쓸쓸해 보이니..

나또한...그사람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행복하기를....행복하기를...

그 사람과 똑같이 행복하기를......

기도하는수 밖에.....

  01.12.18 슬프군요..

아이디를 보고
유이찌팬이신 것 같아 글을 읽게 되었는데..

글이..
혹시 유이찌에 대한 이야기이신가 했어요.
가까운 팬이라면 있을 듯한 이야기잖아요.....?
꽤 긴 시간 좋아하면서 저도 그런 비슷한 마음을
갖게 된 것이 사실이고..
왜 사랑하게 되었을까 하고..그랬는데..

글쎄요... 아마 아니실까요...?

저도 슬픈 사랑 중이랍니다..
근처에 살고 있지만 제대로 얘기해 본지
3년이 되어가네요.
가슴 아파도..저도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생각하려해요.
유찌꼬님도 힘내세요. 좋은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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