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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위한기다림...
 고백...   미정
구냥 겨울날씨... 조회: 873 , 2001-12-24 01:30
ㅋㅋ
드뎌...
오널 그녀에게 고백했습니다...
후훗...
음...
이미 대답은 알고 있었나 봅니다...
그리 큰 기대를 하지않고 고백을 해서 그런지...
지금은 담담합니다...
그녀는 예전에 제가 제일로 싫어하던 타입이었습니다...
우유부단...
ㅎㅎ 이것은 남녀를 통틀어 절대 가지고 있지말아야 할
성격입니다...
그 누구를 아프게 하기 제일 쉬운 성격..
하지만 지금 전 그런 그녀의 성격까지도 내 사랑으로 덮어
버릴수 있습니다...
오늘 모라구 확실히 대답을 들을수는 없었지만...
전 확신합니다...
언젠가 그녀는 저에게서 다시한번 이 말을 듣고 싶어할 때가 오리라...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날을 위해 저는 오늘도 내일도..그날까지 그녀주위에서
그녀를 지켜줄 것입니다...  
그리고 김미선님...
저에게 용기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알기론... 님도 아픈사랑을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성숙한 사랑을 위해선 아픔정도는 잊고 지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