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96 , 2024-02-13 15:19 |
李하나
2.14
가만히 두면 정말 멀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적당한 거리를 둔 채로, 마주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요즘 나한테 뭐 서운한 거 있어? 요새 좀 우리 사이가 멀어지는 느낌이야. 라고. 저도 오랜 친구와 멀어진 적이 있는데, 어느새 강물 타고 흘러가버린 나뭇잎처럼 멀어져버렸더라고요. 이렇게까지 흘러갈 줄 알았다면 손이 닿을 때 한 번 잡아볼 걸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죄송해요, 미옥이님은 저랑 다른 경우이실텐데, 옛 생각이 나서 말이 길어졌네요ㅎㅎ 친구분과 다시 잘 지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