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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G
 밤동안의 여행   미정
맘에빛이없음 조회: 1419 , 2002-01-21 04:59
꼬박 밤을 새었다..
요즘들어 진학문제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안타깝다.. 내 주위에는 나에게 조언 한마디 해줄 사람이 없다는것이..
오기로 선택한 계열에서 1년간의 선택..
그리고 10개월도 채 남지않은 치사하고 더러운 대입..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뛰어도 뛰어도 결국 내꿈에 도달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그래.. 대학이 인생에 전부는 아니라지만,,
이 곳을 벗어나지 않으면 내 인생은 발전할것도 없이
그냥 이 좁은 세상에서 모든 것이 멈추고 말것이다..
하나의 방해거리가 온다..
그만 글을 써야겠다.

사랑 가득한 세상..   02.01.23 입시 전생 중인 재수생입니다.

안녕하세요.
고3 올라가는 분 같습니다.
전 고등학교 3년 내내 놀다가
공부할 결심을 하고 재수를 한거라서
고3올라가는 님의 심정을 잘 모르겠지만..
제가 재수하려고 결심하고 학원에
들어갔을 때의 심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삶에 자신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고3 수능 끝나고 제게 다가왔던
아픔은 점수가 낮고 갈 수 있는 대학이
없다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보낸 3년 이라는 시간이 너무 후회스러워서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그리곤 재수생활 점수를 잘받자는 둥
좋은 학교를 가자는 둥 하는 마음으로
공부한게 아니라 이번에는 후회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1년이 다시 지나도 아쉬움은 많이 남지만
후회란 감정은 없습니다.

자신의 인생 뭔가를 해보려고
크게 되어보려고 살아가기 보다는..

후회없는 인생을 살기위해
땀 흘렸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사람의
작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