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항상 이렇게 새벽이 되야 일기를 쓴다..
그건 아마도 생활습관때문이지만..
내일 시험을 위해 오늘도 역시 밤을 새야할꺼같다..
사실 좀 더있다가 일기를 쓰는게 내 계획이었지만
방금 이메일을 보구나서 지금 이 흥분된 기분으로 일기를 쓰고 싶기에
곧바루 적는다..^^;
그녀가 돌아온것일까??
거의 5달만에 연락이 왔다..
2년이란 기간이 다른사람들에게는 짧은 시간일지 몰라도
나와 2년동안 만난 여자는 그녀 한명뿐이다..
5달동안 헤어져있으면서 그녀는 내생각을 많이 했을까??
난 거의 그녀생각하느라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는데..
연락좀 하고 살자는...
보고싶다는...
간단한 이메일인데 난 왜이리 오도방정을 뛰는거지..-_-;
그리고 난 다시 어떻게 연락을 해야되는거지??
곧바루 답메일을 보낼까 하다가 그만뒀다..
섣불리 흥분된 감정으로 대답할수가 없다..
잘못전개된다면 그녀는 다시 내곁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때문인지라..
신중하게 이메일을 보내야겠다..
그리고 예전같은 실수는 하지않을것이다..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하지도 않을것이다..
왜냐하면 그녀는 이제 공인이고 가볍게 말한것이 그녀에겐 치명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성공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