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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탐스러울
 와이래 우울하노 아씨   미정
조회: 1369 , 2002-05-27 00:53
오늘 들어선 안될얘길 또 들었네.

그로인해 정말 우리사이에 조그마한 연결선까지 다 끊어져 버렸네.

난 그래도 니놈 칭구로 어떻게든 내가 붙여놓으려했어.'

근데 니놈은 인간 안될 놈이네 정말.

너네가 찝적대지만 않았어도 난 너네들 거들떠보지도 않았어.

너네가 먼저 날 귀찮게 했잖아.

넌 머그리 잘났길래 내가 또 멀 잘못했길래

니가 또 뭐 잘한게 있다고

어이가 없구나.

너를 친구로 생각한게 수치스러울 정도다.

친구...

함부로 내뱉어서는 안될 소중한 단어구나.

넌 이제 나에게 친구도 뭐도 아닌 그저 나쁜놈일 뿐이야.

제발 내 맘속에서 니가 사라져서 얼른 그저 나쁜놈으로만 보였음 좋겠어.

너네들 다 싫고

작년 여름에 있었던 추억 그거마저도 바래질려고 한다.

이런애들이었구나.

너네들 이런놈들이었어.

다신 너네들과의 추억 떠올리며 혼자 바보처럼 웃지 않을테야.

난 바보였어 이제껏.

이제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