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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이러면 안되는데..   미정
맑다가..어두워졌다.. 조회: 487 , 2002-06-19 19:23
언제부터지?

내가 왜 이러지?

이러면 안되는데...

미치게따..

언제부턴가..아니..얼마전부터..

난..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아주 기쁜일이지..

그런데... 아주..아주 조금의 문제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여자...

나도... 여자...

남들이 보면 미쳤다고 생각하겠지?

나도 내가 미쳤다고 생각한다..

그애는 원래 이반이다..

난 그런 그애를 보면서 그냥 친구로만 생각햇었는데..

얼마전부터... 자꾸 그애만 떠오른다...

어떻게 해야하지?

학교에서도... 자꾸 그애한테만 시선이 가고...

그애는 날 그저 친구로만 대하는데...

그리고... 그애는 이미 다른 애인도 있다.. 여자애인...

그냥 바라보기만 할까??

어떻게 해야하지??

정말 모르겠다...

Earl Grey   02.06.19 사람과 사람사이...

여자와 여자.....
일반과 이반......
이기전에.. 모두 사람과 사람사이가 아닐까요?

ssoy   02.06.19 사춘기에는 많이들 그러더라구요..

그냥 글을 읽고 떠오른 생각이..

중학생.... 아니면 고등학생......

아마도 남녀공학보다는 여자학교구요....

혹시 맞나요??



만약 그 나이가 많다면 사춘기라 그럴 수 도 있어요..

이건 저를 포함한 제 주위의 많은 사람들한테도 있었던 일이니까요..^^

보통은 나이들면서 남자를 훨~~씬 더 좋아하게 되더군요..^^;;;



혹시나해서 하는 말인데요..

그러한 자신의 맘에 대해 스스로를 혐오하거나 하지는마세요..

그 나이에는 많이들 일어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니까요....

만약 나이가 많이 들어서..

일반적으로는 이성들을 좋아하는 나이에도 그런다면..

그건 스스로가 감당해야하는 몫이겠지만..

아직은 '자연스런 현상'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그 나이에는 뭐든지 깊게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맘 편히 가지면 오히려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오버하지는 말구요..^^;;

^^/

I ♡love hiddink   02.06.30 그냥 그대로 친구대로 지내세요

그냥 친구처럼 대하세요 편하게 편하게...

저도 그런적이 있었답니다..

방학때도 그애 생각만나구요

저는 대학생이예요

공부할때도 그애 생각만 나구요

잊을 수 가 없어요

이렇게 그냥 친구처럼지내다 보니까 보통친구가 되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대하세요 그래야 모든것이 정리되니까요

그 친구는 모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