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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ca
 다이어트   미정
날씨가 얄딱구리구리!! 조회: 1519 , 2002-08-28 01:48
오늘 왠일인지 눈이 일찍 떠졌다..
11시.. ㅋ1

그렇게 노래듣고 엄마심부름땜에 은행갔다가..
친구만나서 잠깐 얼굴보고..
그리고 집에서 뒹구르르..

목요일에 누군가를 만나기로 했다..
그래서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살을 좀 빼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은 안먹기로 결심을 하고.....

밤 10시까지..
고구마 있는거 그것 좀 먹고..
포도쥬스 좀 마시고..
버티고 버티는데.. 이상하게 배가 안고픈 것이다..

오호라~
이건 살을 빼라는 하늘의 운명이니라........ 생각하고 티비보는데..

엉엉엉..

엄마가 갈비를 구었다..
어떻게 갈비를 그냥 지나칠 수 있겠는가..
아빠가 맨날 스쿼시하고와서 늦게 저녁을 드시는데..
엄마는 왜 하필 오늘따라 갈비를 구우냐고!!


모르게따..

먹고말아따..


식곤중인지 졸립다..
잔다..

살이다..

망해따..

다이어트 성공 1번에 도전하느니..
아마 다이어트 10000번실패에 도전을 하는 것이 더 빠를 듯 하다.

아이고
인생아
왜사냐

그렇게 줏대없고 끈기없고 이게 뭐냐고!! 뭐냐고!!
못살어 내가 정말 못살어~!!

그래..
내가 너무 변한 모습이거나 너무 홀쭉해진 모습이라면..
아마 더 놀래자빠질꺼야..


암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가 오늘 밤 참 설레인다..
내일은 함 굶어봐?

그래..!!

내일은 한번 실천해보자고!!
앗싸 화이팅!!!

나두 언니따라 다이어트 생식이나 해볼까나?

다이어트!
딱 2키로만 빼야지!
근데 하루동안 2키로 빠지나? 모르게따!!
우선 굶고바~!

ㅋㅋ

감바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