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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인
 내 생활...돌보기루 했다...   미정
날씨 덥기더..춥기더..내 맘 같다.. 조회: 2139 , 2002-09-22 05:22
    여태까지 살아오며..난 그냥 충분히 평범히 살꺼라고 믿었다.
    그리고 난 선 봐서 결혼할수밖에 없을 거다.라구두 믿었다.
    하지만, 어느순간 날 사랑하는 사람의 눈물을 내가 닦아주리라곤 상상도
   할수 없었다..

   학교 칭구.그 넘은 내가볼때 카사노바다.
   그전엔 농담삼아 욕하곤 했다.못된넘이라거..

   그치만,지금은 그칭구가 넘 부러운 이유가 뭘까나..
   난 칭구의 그 냉정할때 엄청 냉정할수 있는 그 점이
  부러울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생활 그만둔다..
   몇일간 집과 학교 생활을 넘 소홀히 한거같다.
   이제 정신을 차려야 할 나이기두 하구 말이다..오늘은아니 어젠..
  추석이었는데..집에두 늦게 드갔잖아..이 시스인놈아....

   아버님은 나보구 미친넘이라구 하셨다..거의..
   어머님..나보구 드르븐 넘이라구 하신다...할말이 엄따..더이상..
   가만히 앉아 있으니 죄송해 하는 태도가 안보인다거 또 머라하신다..

   난 나의 잘못을 알구있다.제기랄..쉐트~~!!!
  
   답답하다..집에서 나가란다...그런식으루 생활할꺼면..
   나두  나가구 싶다....야간으루 바꾸구..직장다니며 돈이나 벌구 싶었다..
  
  모든걸 반대하셨다...중학교서 공고루 가구 싶다구 말했을때.....
   어머니에겐 뒷통수를 맞을뻔 했다..결국 임문계로 갔다...
  
    화나거 짜증나거 괴롭거 ...그래.난 부모님을 원망하는건 아니다..
   어짜피 다 내탓이었으므로 내탓으루 턱도 뿌아졌었거...
    
   근데 이노마..갑작스레 울리는 폰을 받았을때..
   맘이 왜그리 편안해 진거냐~?..그애라서..?
    그래 맞다...미안해 하구..자기두...걱정해주구....충고해주구...

   목소리두 초등학생 같은 애가..헐헐..가만보구 있음..으찌나 귀여운지....
   다른 여친의 전화두 왔었다..기분안조으냐구 묻더니...
   낼 한잔하잔다..자기가 ..사준다거...

    난 고민했었다. 두 사람을 동시에 사귄다는거... 하지만, 지금은..
    그 둘중의 누구에게더 말할수 없다..... 둘다 전 남친에게
    말할수 없이 많은 아픔을 겪은걸루 알구있다..
  
   내가 그런말을 한다면..평생 남자란 동물 자체를 믿지 않을 것이다...
   우선 내 생활을 착실히 가꾸기루 했다...어찌됐든 내가 잘못하구 있는건
   틀림없으니깐 ...내자신이 뭔가 이루어냈을때 ..둘중에 하난
  
   널 선택할거다... 그 동안 미뤘던 도장일이나....하튼,...
   끈내자.이번달에서..담달 초까지...
   이곳에서 나와 비슷한 경우에 처한 님의 얘길 들었다.
  
    난...내 맘이 원하는 방향으루 가기루 했다...
    그게 제일 후회하지않는 방법이니깐...원래  나란놈 자체가..
    남 말에 신경 잘 안쓰니깐....

................정신 차리구 살자...지금부터......................근데...에이씨벌..잘해랏..이자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