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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 슬픈비
 사랑이 밉다.   미정
조회: 2517 , 2003-06-10 02:01
그대와의 헤어짐이 이렇게 아플줄..........
  늦은 밤이면 나도 모르게 기다려지는 그대의 전화
  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
  이런 내모습이 우습기도 하지만 이런 내가
  너무나 비참하고 초라해질때가 많아.
  한번 울면서 매달리고 싶지만
  아니란걸 알기에 이렇게 글로나마
  내맘을 달래본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어도
  하루를 같이 했던 그대..........
  시간을 다시 돌릴수만 있다면
  그냥 멀리서 바라만 볼걸 나의 욕심이 너무 컸나봐
  이렇게 남이 될바엔..........
  
  잊을려고 애쓸수록
  나만 더 아프다는걸 아는데..
  하루하루가
  지금은 나에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대는 모를꺼야.......
  
  그대만 사랑했던 나
  그대만 바라보던 나
  어떡해 살라고........
  너무냉정하게 돌아서던 그대
  아직까지 왜 그렇게 차갑게 돌아서야만 했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어............
  
  사랑하기는 쉬워도 헤어지기 어렵다는 말을
  이제서야 알겠어........
  하지만
  헤어져도 그대를 사랑했던 나
  잊지마...........
  그대를 매번 만날때마다 설레이던 내 맘,
  다시 느낄수 있을까?
  
  이제는
  누굴 만나 사랑할 자신이 없을만큼
  마음의 문이 쉽게 열리지
  않을것같아
  그냥 이대로 그대 기다리면안될까?
  아직까지는 그대가 내 곁에
  없다는걸 인정하기가 싫기에......
  
  아직 그대를 기다리는 나................

내사랑 못난이   03.06.11 언제나 그랬듯이..

언제나 그랬냐는듯..
또 다른 사랑이 찾아 올께예요..
눈 앞에 안보인다는게 얼마나 행복인지..모르실꺼예요..
전 헤어지고 지금까지 제 주위에 그 사람이 있는데...
그게 더 힘들어요...
잊기도 힘들고...

가끔 정말 가끔 그 사람이 보고 싶으면 먼 발치에서나 보면 되지만...
정말 너무 정말 안봤으면 하는 그사람 봐야한다는게 더 힘든일인거같아요...

언제나 그랬듯이..좋은 사람을 만날꺼예요...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