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가면서 추억의 사람들이 하나씩 떠오르는 이유는 뭣때문일지...

지금도 내 주변에 그자리를 항상 채워주는 이들이 있음에도

옛날의 그들을 그리워하고 애틋해 하고 마지막에 그리움에 마음이 저미는 이유는 무엇일지...

추억은 아름다운 거라고 아름다운 추억은 마음의 재산이라고 .....

그 아름다운 추억을 그리는 것도 또한 마음의 재산을 쌓아가는 것일지...

오늘은 왠지 그게 아닌것만 같다.

옛 생각에 마구마구 슬픔이 밀려오는 것도

그 이유를 난 알수가 없었다.

비가 얼른 그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