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현실적이고
나중에도 잘했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웬지 마음이 삭막한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왜 그럴까요?

사람마다 사는 형태는 많이 다르겠지만 그분이 제대로된 말씀을 해주신듯합니다. 저도 예전에 힘들때 그런말을 듣고 아무리 그래도 그건 옳은 것이 아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자신이 가진게 없으면 사람도 떠난다는 거입니다. 그것이 돈이됬던 건강이 됬던 마음이 되었던, 힘이 있어야 나를 돌보고 다른 사람을 돌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믿지 않는다는것, 자신도 믿지말라는것, 그건 순간 순간 사람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신안의 깊은 그것(신념)은 꼭 믿고, 아무리 힘들더라도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다른이들도 이해하게 됩니다.삶이란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아름답지도,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단점도 많고 변덕스럽기도 한게 사람이지만,, 가끔, 어떤 사람들은 그 변덕 덕분에 날 싫어하다가도 좋아하게 되죠..
어떤 사람은 정말 악독하다가 착해지기도 하고..
우리 사회가 많이 각박한 건 사실이지만, 그럴 수록 사람 사이에서 부대낄려고 노력해야 행복해 지는 거 같아요..

저도 늙으면 포장마차 옆자리에 앉아서 인생을 논하는 젊은사람들에게 똑같은 얘기를 해 줄수 있을까요?..
나 자신도 소중한 사람들에게 미안한 행동을 할 때가 많은데,그 사람들에게서 돈 때문이건 다른 무엇때문이건 배신감을 느꼈다고 해서 그 사람들을 한꺼번에 매도하고 내 인생을 돈이라는 굴레에 가둬버린다면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해지는건 아닐까요?
전 늙으면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 충실해지라고 제 옆자리의 젊은이들에게 말할껍니다

우린 각자의 색대로 그냥 사는거죠...가치관에 따라 그냥 살면 되는거에요.
돈이 좋으면 돈을 최대의 가치에 두고 살면 되는것이고 그밖의 다른 가치를 추구하자 한다면 그렇게 하면 되는것입니다.
우린 다 다르구요...다 다르게 살아갈겁니다.
각자 서로 잃고 얻는것이 있을것이고 잃은것에 대한 동경 그리움이 항상 있을겁니다. 하지만 행복할수 있을겁니다.
그게 돈이 되었든 그밖의 다른 무엇이 되었든...
소신을 가지고 자기의 최대가치를 추구하기위한 발을 내딛으면 되는거에요.

저희 어머니가 왈, 세상은 돈으로 안되는게 없다~! 돈으로 효도하고 돈으로 집사고 돈으로 사람사고 돈으로 공부하고
돈없으면 참 사람 불쌍해진다. 처량해진다.
그러니까.. 돈은 많이벌어야한다.
돈은 너무너무나 중요한거니까.
세상을 움직이는걸 100이라고 본다면.. 그중 돈이 90이다.
민희야.. 나머지 10이 뭘것이라고 생각하냐?
사랑이다. 아무리 수천억을써도 사랑은 돈주고 못산다. 그 10이 세상을 돌아가게 만든다.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이렇게 버티고 사는건.. 내가 널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고 더럽고 치사해도 계속 일하는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견디기가 수월하기때문이다.

민희야.. 돈 많이벌어야한다.
하지만... 사랑은 무시하면 안된다.

이러시더군요.

좀 참고가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