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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y sunday
 너를 그리워 할 수 밖에 없음을....   너에 대한 그리움....
조회: 3158 , 2003-11-21 01:08
오늘따라..............아니 항상그래왔지만 당신이 너무 그리워..

숨이 막힐듯 미치도록 보고싶어.....당신이 이글을 볼수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당신한테 메일 보낼 자신이 없기에 여기다 이런글 남기는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여........당신이 나의 믿음을 져버렸을때 내인생에 그만큼

치욕스런 순간은 없었지만 그래도........그래도..........난 아직도 당신을

사랑해 단 한순간도 잊은적없고 또한 당신을향한 내 마음을 져버린적도 없고

하지만 너를 다시만날 자신은 없다고...난 너무 지쳤다고....

마지막 순간에 용서해달라는 말 한마디면 눈쌓인 벌판에 남겨지는 발자욱이

눈내려 사라지듯 그렇게 모든흔적 없어지듯 너를 더 사랑할 수 있었을 텐데......

어쩌면 내가 너에게 해준게 없단생각에 아직도 너를 생각하면 그리워하고

못내 가슴아파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난 이세상 그 어느누구보다

너에게 만큼은 내 목숨걸어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어...

같이 죽자고 했잖아.....너에게 난 불멸의 사랑이라 했잖아...그런데..........

하지만 많이 그리워도 가슴이 미어져도 그리워 하면서 살께

그것만으로도 난 행복해

너가 가끔가다 내생각 하는것 만으로도 나는 행복할 수 있어

그 바램 하나만으로도 난 널 간직할 수 있어....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니까..........................

다신...어느 누구도 너만큼 사랑할 수 없음을... 그리워 할께..

당신을.........나의 애틋하고 절실한 사랑이였던 너를...

사랑해 영원히 ...너만을.....

나는 사슴이다   03.11.21 멋있으십니다.

저와 너무도 비슷한 사랑 경험을 하신분이신것 같아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메에집니다.님...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