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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Magician
 벌써..권태기?   Gloomy today..
벌써 봄인가.. 조회: 2586 , 2004-02-18 00:31
아직 봄이라기엔 좀 이르지만..

오늘 날씨는 봄에 가까운 날씨였지? 햇빛도 따뜻하고 바람도 쫌 불고..

근데 오늘은 후배중에 정민이라고 있는데 그놈 집이 이사(?)를 한대서 짐 날라다

준다고 갔다가 쫌 힘들었찌...^^;; 간만에 힘좀썼지..ㅋ

아~빨리 돈벌어야는데..며칠뒤에 울 백일도 있고...놀이동산에도 데려가줘야고..

큰일이구낭~

요즘 우리 좀 안좋다 그치? 자주 다투는거 같애..왜 그렇지? 어제도..왜 그랬는지

는 몰라~어젠 2월 16일 이란다..ㅋ 내가 내 친구들하고 올만에 만나서 밤새 논다는

데 니가 그렇게까지 반응을 보일줄은 몰랐는데..난 니가 내친구들하고 잼께

놀고 내일보자는 식으로 말해줬으면 했는데..너는 내가 너 만난다고 내 친구들하

고 멀어지는게 좋진 않을꺼잖아...나도 물론 너 그렇게 되는거 싫고....

나 좋아하자나 너..그럼 내 친구들도 좋아해줘...내가 좋아하는것들도..나도 니가

좋아하는거 좋아해볼려고 노력하는데..넌 니가 좋아하는거조차도 없다고 말하지

만..맨날 삐딱하고...

방금도...내가 새벽에 친구들 사상으로 오면 다시 나간다니까.."첨부터 말이나 말

던지"라며 문자보내고..도데체 무슨 말을 말라는건지..난 새벽에 친구만나러

나가는것도 안되? 자주하는것도 아니고...너 만나러나갈때빼곤 거의 첨아닌가?

내 생각해주는건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운데..가끔은..나도 내 하고싶은거 하게

내버려둬줬음 좋겠다..내버려두는게 아니라..좀 이해해달라고....

이런말 전부..너 보면서는 얘기못하겠다..너 눈물이 좀 많아야지..너 우는건 진짜

못보겠거든? 내 가슴이 아파 애기야..내 앞에서 울지마..뒤에서도 울지말고..

늘 웃어..그래주면 난 너무 고마울꺼야..

잠온다..넌 또 혼자 퉁퉁거리며 누워있겠지?? 잘자..울 애기..

사랑해요...

floramh   04.02.18 나인가?

그 여자친구분 꼭 저 같네요..ㅋㅋ 저두 맨날 삐딱하고 퉁퉁거리는데.. 여자친구분 마음 알 듯 하네요. 말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여자친구에게 이해해달라고 한만큼 님도 그 여자친구분을 이해해볼려 조금만 노력하셨으면 좋겠네요. 이쁜 사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