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처럼 흐림 | 조회: 1689 , 2004-03-09 19:53 |
Sentimentalism
04.03.10
힘들수록 꿋꿋히.. 글보면서 참 공감이 가네요...그래도 아직은 덜 성숙한 나이고 보고 배울 게 더 많을텐데 힘든 시절을 보내고 계시네요...그래도 제가보기에 님은 나이에 비해 많이 성숙하신분이라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하루하루가 전쟁같은 삶이고 앞이 안 보인다해도 신념을 잃지마세요...그럴수록 더욱 좋은 것을 보려 노력하고 또 그렇게 행동하셨으면 합니다...비록 가슴에 와닿지 않더라도 스스로 그렇게 노력하셨으면 하네요...그리고 제 생각인데...알콜중독자를 위한 기관같은 곳을 알아보셨으면 어떨까싶네요...힘내세요... |
cavatina
04.03.10
에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는 공감이 잘 가지 않습니다. 저희 가족은 사소한 분쟁은 있지만 그렇게 심하진 않은 가정이거든요. 물론, 이 글을 보기 바로 전까지는 저희 집이 굉장히 화목하지 않은 편에 속한다-라고 생각했었지만요. 행복이란 건 상대적인 것 같아요. 귀가 닳도록 들으신 말이겠지만(;). 울고 싶으면 맘껏 우시고 속이 확 풀리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정말 힘들때는 펑펑 울거든요. 그것도 힘드시다면 억지로라도 마구 웃어보면 기분이 좋아지실 거에요. 이런 걸로 고민이 완전히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힘겨운 모습만을 보이는 건 좋지 않으니까요. 힘내세요^-^(그리고 이혼은 왠만하면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봅니다만..) |
맑음x소년
04.03.10
감사 합니다 -ㅁ-;; 고맙습니다.. 제글을 잃어주시고 글을 많이 남겨주시다니..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