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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 마지막,   ♥마의라이프
조회: 1470 , 2004-11-28 21:53
2004년도 한달 남지 남았다
마지막이라는 말이 참 어울리는
시기인것같다

2학년이 끝나가는 마지막
누군가와 이별을 해야하는 마지막
한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마지막

고등학교의 마지막 학년을 맞이하는 시기

지금은 어쩜 갈등의 시기이고
마음적으로 힘든 시기 일지도 모른다

마지막이라는 말이 무색하리 만큼
큼새 또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이 내게 찾아 온다

새로운  년도  숫자에 불과하지만 의미는 크다

이제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된다...
3학년이 되기전 마지막 기말 고사
잘봐야지 미리 준비 해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마음처럼 행동은 되지 않는다...

사람관계에 있어 마지막은 처음만큼
처음보다도 중요한것 같다...

처음이야 좋게 시작된 인연이라도
마지막의  한치의 실수로
  긴시간 함께햇던 인연마저
실수로 기억될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힘들다고만 햇던 .. 한해...

그럼에도 마지막을 향해 끝없이 시간은 흘러가고있다

힘들다는 말이 무색하리 만큼
시간은 빨리 흘러가 준것 같다
그당시  현재에는 힘들고
지워버리고 싶은 이 시간시간들이
이제와 돌이켜보면 .. 어쩜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것 같다

나는 2학년이 되면서...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고
또 새로운 일들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아픔을 겪고

그러나 새로운 행복만큼은 내게 작게 느껴진다
나는 힘든일 하나로
나의 행복을 느끼지 못했던것 같다

사람의 마음이 어긋남에 나는 안타까움을 느꼈다..

나는 행복하고싶다

이제는 먼 미래를 내다 봐야 할 시기인것 같다
정신을 차리고 하나하나 주위를 둘러보며
나의 미래를 위해  힘쓰고싶고
머리쓰고싶고 시간을 쓰고싶다

내가 가는 이길에
언제나 따뜻한 인연들이 존재할것이다

내가 그 인연의 끈을 놓아 버리지않길 바란다...
내 인연의 끈을  .... 그냥   무관심해지지 않길 부디 바란다..

  노력 하는 사람이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