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일으면 수련회를 떠난다...
내학창시절 마지막 수련회...

이제 몇달만 있으면 학교라는걸...
교복이라는걸....
떠나게 된다....

예전에는
그냥 학교에서
이런 저런
즐거운일도 많고
또 때로는 힘겨운 일도 많고
믿음을 져버렷던 일도 많고
울고 웃기만 했던 내학창시절...

너무 힘들어서
버려버리고 싶었다
벗어 나 버리고 싶었다

그런데...
이제는
달라졌다...

학교를 떠난 나의 모습은 어떨지...

항상 소풍 전에는
설에여서 잠이 안오고
걱정이 되고
하지만 막상 가서는 즐겁게 지낸다..

어쩌면 ㄴㅏ는또
수련회 걱정이 내 마음속 어딘가에서
일고 있을지도 모른다

잡생각을 하지 말자
잡념은 금지

미친듯이 고민 해도
미친듯이 걱정해도

그 걱정 고민이
나의 내일을 장담 하지 못한다
단지 예감이고 단지 예상일뿐

빗나가버린다

차라리 마음 좋게 가서 즐기고 와야지!!

즐기자 !!
한번 사는 인생
즐겁고
폼나게!!]

잡념으로 자신의 발목을 묻어 두지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