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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모르겠당..요즘들어 다시 쓸쓸해지기 시작했당   미정
오늘은 조금 따셨당... 조회: 653 , 2000-12-02 21:16
요즘들어 좀 쓸쓸하당... 한동안 잠잠했던 내성격도 드러나기 시작했구..나랑 가장 친했던 친구두 생각난다.
지금 그 친구는 내 곁에 없다.. 다른 친구 곁으로 갔당...
오늘 그래서 그친구한테 말이라두 걸어볼까 할까 하구 생각두 하구 하나님께 기도도 드려봤지만... 그친구곁에 다가가서 말을 못할꺼 같아 일치감치 포기를했다.. 그친구와의 우정은 다른친구들의 우정과 넘 다른고 같았당...
마치 연인이듯이.. 서로를 정말로 챙겨주고..서로에게 피해줄까봐 조심조심하구..너무나도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있었다.
그친구와의 우정도올해로7년이당.. 가끔 아줌마두 본다.. 아줌마는 예전과 똑같이 우리 친엄마처럼 대해 주신다... 가끔 아주 가끔 난 그친구와 있었던일을 혼자 생각하면 웃기두 하구. 울기두 한다...
예전에 놀러갔을대 아줌마가 밥을 챙겨주셨당.. 아저씨랑 아줌마가 서로 나에게 반찬을 밥위에 놓아주시면서 마니먹으라구 했던기억들 그친구랑 항상 같이 지냈던거 모두 잊을수가 없다.. 아니 잊으려구 해두 잊혀지지가 않는다..
어떻하면 좋지???? 그친구한테 모라구 말을하지............
벌써 이런지두 1년이 다되간다...
아마두 그친구두 나처럼 이러고 있을란지두 모른다.... 우린 서로 싸우지도 않았다 다만 지금 그친구랑 친한 친구로 인해 멀어졌을뿐이다...
보구 싶다.. 같이 많은 이야기두 하구싶구...놀러두 다니구 싶구.. 아줌마아저씨두 만나구 싶다.........................너무 보구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