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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뷰본조비
 믿을수 없는 세상   오늘같은 밤
조회: 2137 , 2005-12-22 23:14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이것이 세상인가?

내 눈앞에 서 있는 너는 너인가?

오래 전 그 마음은 정말 나의 마음이었나?

지금의 이 마음은 나의 마음인가?

마음 없이 무엇에 중독될 수 있을까?


얼굴을 때리는 차가운 바람
춥다고 떠들어대는 아나운서들..
내마음속에 "토이"
차마 누르지 못하는 번호
가방속에서 꺼내지 않는 핸드폰..
눈은 티비를 보고 있는대.
내용은 보이지 않고.
오만가지 잡생각이 드는대.
까진 코
로션하나 발랐더니 화끈거려 죽겠는대..
맹맹한 커피한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올해
내일의 술은 오늘밤의 활력소
목도리를둘러도
장갑을 껴도
너무 추운날
마음의 히타는 언제까지 고장일까...

흐림없는눈으로   05.12.24

허걱..어렵네요.. 저도 언젠가 님과 비슷한 감성을 가졌을때가 있어서 댓글을 달아요. 너무 오래 그 복잡한 혼란속에 있지 마시고 단순화 시키고 허무함을 지우세요..육체노동 강추~! 화이팅입니다

yyg0506   05.12.31

공감이 갑니다. ㅜㅠ 특히 코가 까졌을 때 로션 바르면 화끈한 거... 너무나도 공감가는 내용이에요. 목도리를 두르고 장갑을 껴도 추운것... ㅜㅠ 마음 속의 히타... 님이 따뜻한 생각을 하시면서... 고장을 난 것을 다시 활활 타오르게 하세요. ^^ 감기에 걸리시지 마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