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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낯선 도시에 서있다   2006
맑음 조회: 2953 , 2006-01-11 09:20
지금은 서울에 왔다.
휴가가 집에 갔다가 놀려고 서울에 왔는데 정말 잘 온거 같다.
무엇보다도 쉬는 것이 가능하고 보고 싶던 사람도 보았거니와
좀 더 많은 정보가 돌아다니는 곳에서 하나씩 집어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역시 서울이 좋아
오빠가 서울에서 취업하게 된다면 나도 서울로 이직해야겠다.

어젯밤엔 잠을 잘 못 잤다.
선배가 들려주던 많은 말들이 정리가 되지 않아 머릿 속이 어질했다.
그래도 분명한 건 난 좀 더 내 스스로를 챙기며 살아야 한다는 것.
내 건강과 내 경제력과 내게 속한 모든 것을 챙겨야 한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남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낄 정도의 짓만 하지 않으면 된다는 거다.
새해 목표가 생겨났다.
이제 가자 화이팅!

히비고   06.01.13

열심히 살겠다고 생각한다면 주위의 모든것들이 당신을 도와줄꺼에요. 정말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