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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on
 그냥 그렇게~~   0000
맑음 조회: 2862 , 2006-01-18 09:19
하루하루 정말 시간은 무섭게 간다.
정말 내가 가고있는길이 옳은길인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도
현재로서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세월의 흐름에 몸을 맏겼다.
알수 없는 미래이기에
가끔은 기대도 되지만
막연한 불안감도 있는건 사실이다.

사무실에서 보내는 하루하루
오후엔 따분함이 급습한다.
졸립기도 하고
점심때 잠시 엎드려 자기도 했지만~~
엎드려 잘때면 학창시절이 많이 생각든다.
그렇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퇴근길 한잔하고푼 마음은 많이 들었지만
그나마 간신히 잘 누르고
곧장 퇴근했다.
그렇게 하루의 시간은 또 흘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