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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Let it go..   Coincidence
조회: 3055 , 2006-10-05 12:07

  

일주일동안을 하루종일 울면서 보낸것 같다.
엄마를 붙잡고 엉엉 울어버렸다.

집착하는 내 자신에..
예민해져가는 내자신을 보며
기대한만큼 채워주지 않는 그 사람을 내마음대로 원망하며..

너무 많이 마음을 줘버렸나보다. 일년이란 시간동안..
변하지 않았다는 그를보며 나는 변했다고 말하고
노력하겠다는 그의 말을 들으며 난 무성의함을 느꼈다.

놓고 싶었어도 다시 붙잡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서도 내가 노력하면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또 혹시나하며 잡고 있었는데..

이젠 그냥 놔버리고 싶다..

그사람의 좋은것만 간직할수 있게..

새로운 시작   06.10.24

권태기가 아니었을까요? 맘이 아프겠네요.
저도 3주정도 사귄애와 최근에 헤어졌는데도..
아직도..맘이 너무 아픈데..님은 더 힘드시겠네요.
잘 생각해보세요. 신중하게. 늦은후회 없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