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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쩡이
 눈부신 고백   미정
흰눈펑펑 조회: 1142 , 2001-01-13 10:14
\" 이렇게 하얀 눈이 내리면 자꾸만 그대 모습 떠올라
나도 모르게 전화를 걸어 그대를 보곤해..언제나..
웃어봐요 모든걸잊고  세상을 가득 채울만큼 조용히 두눈을 감아봐요 나의사랑을 느낄수 있나요......\"
현관문을 열었는데 흰눈이 펑펑.....o(T^T)o
그대가 나의 얼굴이 떠올랐듯...처음으로 그대 얼굴이 떠 올랐습니다...
올해 첫눈 크리스마스 새벽..그대와 헤어지고 돌아오는 골목길에서 맞은 두번째....그리고 그대에게 처음 고백받은 오늘...세번째....
눈이 오던 날은 항상 그대와 함께 였네요..그냥 끊겨 버리는 전화에 그대 얼굴..^^니가 날 생각하는 몇백배나 내가 널 생각한다는거....잊지마....
세상에서 내가 널 좋아하는 만큼 빼버리면 얼만큼이 남을까...
정말 널 너무너무 좋아해...^^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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