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난 변신해따...길었던 머리카락도 자르고...생머리였던 머리도 퍼머해따...진하게 해떤 화장도 이젠..그가 없으므로 이쁘게 화장할 필요도 없다...그가 이젠 내옆에 없다..이젠 이쁘게 할필요없다..그를 만나러 갈때 불편하게 입었던 정장도 입을필요 없다...이젠 청바지와 헐렁한 코트를 입는다..잘보이려 입었던 치마도 않입어도 된다..높은 하이힐도 이젠 안신어도 된다..이젠 편한 워커와 낮은구두를 신고 다닌다..그와 헤어진뒤이렇게 편해질지는 몰랐다..난 이제 자유다!!?난 이제 맘대로해도 된다...그의 취향에 맞출필요도 없다..이젠 내가 편한대로..산다..하지만 아직 난 그동안 그를 닮아 왔나보다..나도 모르게..나의 생활속에 그를 닮아버린 행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