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매번 있는일이지만..............
오늘 같은 날은 정말 내가 살아야 할지 .............
엄마 아빠 싸우는걸 말리는데도 나는 지쳐버렸다
참.........내 인생이 비참하다는걸............이럴때 느낀다.
그런데도 엄마 아빤 이혼하지 않는다
매번을 항상 심각하게 싸우면서도 이혼 이혼 하면서도 결국은 화해하고 풀고..............
그리고 또 싸우고.................일주일에 세번정도? 아니 어떤때에는 거의 매일.............
싸우면 엄마는 항상 나가고 며칠을 술마시던 아빠는 또 엄마 찾으러 나가서 화해하고 들어오고
나만 고통스럽다
싸우는걸 지켜보다가 화해하는걸 지켜보다가...........
항상 긴장의 연속이고,.............. 나는 차라리 이혼 했으면 하는 심정이다.............
오늘도 말리다가 나는 손도 다치고 목도 삐었는지 움직일때마다 아프다
이렇게 까지 싸우면서 같이 살 필요가 있을까..............
이젠 눈물도 안나온다
나는 이걸 20년 동안이나 봐았고 말려 왔고...............
참 사는게 어렵고 힘들다
이일 말고도 내가 고민하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