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84 , 2007-08-13 16:40 |
되돌아 보면 후회되는 일이 너무나 많다.
유치원 다닐 적 부터 현시점에서 바로 5분전 까지..
후회되는 일이 후회되지 않는 일보다 훨씬 많다.
나만 그런가? 아니면 당연한건가........?
그렇게 말 하면 안되는 거였는데, 속이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좀 더 열심히 했더라면...
오늘 아침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날 걸, 점심 적게 먹을걸, 음식물 쓰레기 좀 미리 버릴 걸(악취..)
기타 등등.. 자질구레한 모든 일들마저 후회가 되는건..
'당연한건가' 싶다가도 '후회되지 않게 했으면 좋잖아!!' 라고...
마음속으로 꾸짖어도, 변함없는 일상.
최근 가장 후회되는 건, 너란 사람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행복하긴 했어도 잃은게 너무 많다는 걸 시간이 지날수록 뼈저리게 느낀다.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후회할 수 밖에 없잖아.
어떡하지.......
후회할 수 밖에 없다면 그냥 잊어버리는게 낫겠지?
하지만 잊어버리고 싶지 않은데, 아!!!
어찌해야할까요....
야간비행UFO
07.08.13
저는 후회스러운 상황에 맞딱드리게 되면 이런 생각을 합니다. |
lalala
07.08.14
뭔가 와닿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왠지 위로받은 느낌이..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