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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희
 어느나라든   나의하루
조회: 2560 , 2008-02-22 14:30
그리고 약 일주일전 잼 프로젝트의 맴버가 술에 취해 신칸센 안에서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비매너 행동을 하여 리더인 카게야마 히로노부씨가 잼 공식 홈피를 통해 사과를 한 뉴스가 일본의 한 뉴스체널과 야후뉴스 등을 통해서 전해졌습니다. 실망을 하신 분들도 계실꺼고 과정이 어찌 된 일인지 궁금 해 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사건의 진상을 간략하게나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사건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또 분명히 잼 프로젝트 측의 잘못이 있었다는 점에서도 인정을 한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실제로 큰 소리로 시끄럽게 떠들었다거나 객실 내를 분주하게 돌아다닌다니는 정도의 민폐를 끼친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다만 당시 사건이 있었던 시각이 늦은 저녁으로 사람들이 대부분 휴식을 하거나 수면을 취할 시간이었기 때문에 평소보다 약간 들뜬 정도의 분위기였지만 안그래도 매너에 대해서 깐깐한 일본 사람들의 입장에선 조금 불쾌감을 줄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선 인정을 하셨습니다. 거기에 지적도 받은 상황이었기에 핑계를 대고 책임지지 않는 모습보단 확실하게 책임 지고 용서를 구하자는 차원에서 리더인 카게야마씨가 대표로 홈 페이지를 통해서 사과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과는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오사카의 라이브 공연에서도 다시 한번 하였다고 전해 들었으며 어쨋던 이 일에 관해서는 모두 원만하게 해결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그리 큰 사건이 아님에도 J-CAST라는 곳에서 너무 부풀린감이 있고 당시 취재를 하던 J-CAST쪽 기자분도 좀 강압적인 태도로 취재를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한가지 더 중요 한 사실은 사과를 하신 카게야마 히로노부씨를 비롯 몇몇 맴버들은 실제로 떠들기는 커녕 피곤해서 신칸센 안에서 주무시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이상이 제가 솔리드복스 측에 전해들은 이번 사건의 간략한 진상이며 마지막으로 솔리드복스 측에서 이한국의 팬들에게는 걱정 끼칠만한 소식이 들리게 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이번 사태는 원만하게 해결 하였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꼭 전해달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제가 잠시동안이지만 함께했던 카게야마씨나 엔도씨 키타타니씨가 절대 경솔하게 그런 행동을 하셨을 분들이 아니라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혹시 이 사건으로 걱정하시거나 실망하신 잼 팬 분들은 안심 해 주시고 조금의 실수가 있긴 했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출처 마을회장님의 이글루


결론

어느나라이든 기자들은 믿을게 못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