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살아가는게 불안한거 사실이다
실은 겁이 난다 난 겁이난다
세상에는 나보다 실력좋고 능력있는사람들 투성이라서

가끔은 이런생각도 한다

그런 사람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나 잘살고 있어요 . . ' 라고 말 할 수 있을까

웃고는 있는데 불안하다

항상 자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으로 비춰지겠지만

그것만도 아닌것 같기도하다

난 겁이 나는데도 꾸욱 눌러담아 참고 있을뿐이었어

겉으로 내색하지 않고 여유있게 웃어보일뿐이었지

근데 어느샌가부터 난 그렇게 비춰지기 시작했어

그리고 어느샌가 그게 나라고 여겨지기 시작했지

모든것에 자신이 있는건 아니야

근데 어느순간 만들어진 틀이 내가 그렇게 도전하고

생각해보고 행동하게끔 나를 만들어 주더라

다른사람들 눈에는 내가 항상 자신감이 있는애, 당찬애

' 넌 항상 자유롭고 당당해 보여서 좋아 '  라고 말해주고는 '난 너의 그 자신감을 닮고싶어' 라고

나도 두려워, 근데 겉 껍데기가 나약한사람으로 비춰지기 싫어서 . .
그래서 그랬던거야 ..

자신은없어 어떻게 살아갸야할지 내가잘하고있는걸지, 다른사람이 나보다 더 앞서 나가진 않을지
내 능력이 타인보다 부족해 뒤쳐져가는건 아닌지

불안하고 초조하고 나도 그래
그런데 어떡하니.
죽는게 두렵다고 살아가지 않을수는 없는거잖아
사람들은 죽을껄 알면서도 다 살아가는데
나도 인간이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