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람들과 회식을 하고 왔따.
친한언니와 둘이서 노래방 갔다가 버스타고 갈아타고 갈아타서 왔다. ㅋㅋ
택시비 아꼈땅. ㅋㅋ
집에와서 샤워를 하고 쟈스민 티를 한잔 마시고 30분 뒤에 잠을 청할 생각이다.
난 술을 마시면 적게마시든 많이 마시든
취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양치하고 샤워하고 자스민차를 한잔 마시고 잔다. ㅋ
위도 좋지않고
하루를 마감하는 기분으로 ㅋ
음악두 듣고싶은데
라디오두 듣고싶은데
같이 사는 언니가 있어서 ㅋ 그렇게는 못한다.
하루가 일만으로 채워져도 부족하고
감성으로만 채워져도 부족하다는 느낌이든다.
오직 회사사람들과 앉아서 친해지려는 노력
어떻게 보면 살가운것 ,
난 낯선사람들과도 선하다는 느낌이들면 내가 먼저 다가가서 말도 걸지만
영업삘이 심하게 느껴지는 정치적인 사람들을 보면 굉장히 산만해진다.
관심이 없다는 것 ,
낯을 마니 가리는데 사회생활에 참으로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난 그냥 유치원에서 애들 율동가르쳐주고 놀고싶다.
아니면 동네책방아주머니처럼 1만원이상인 책은 1000원의 대여료를 받으면서
책을 읽고 , 그리고 운동가고 , 그리고 작은공부방 열어서 어려운 아이들 가르치고
새로운 가르치는 방식이 나오면 공유하고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향하게 하는
돈이 다가 아니라는 ,,,
물론 힘들겠지만
보람을 느끼며 살고싶다.
지금의 생활은 잘하지도 못하면서 불만이다.
그래
사람을 대하는 일보다 기계를 만지는 엔지니어가 좋다.
어떤사람이 그러더라
기계는 배신은 안한다고 차갑긴 해도.
세상물정 모르는 내 맘인 것 같다.
피터팬 증후군인가보다.
어른이 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